[TV가이드/8일]'수호천사''명성황후' 外

◆수호천사<드라마·SBS 밤9·55>

강 회장의 특별 지시로 고충처리반이 특판팀으로 교체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태웅은 부서가 특판팀으로 바뀌어 있자 당황하고, 세훈은 이런 태웅을 회사 밖으로 내쫓으려고 한다. 특판팀에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된 다소는 첫 출근과 동시에 세훈과 마주치고, 세훈은 다소를 보고 당황해한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최익현은 전하를 위해 충성을 바치겠다며 눈물로 맹세하고, 고종은 신의의 뜻으로 최익현에게 명소패를 건넨다. 고종은 아버지와의 싸움이 본격화하자 은근히 두려움에 휩싸인다. 대원군은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고종의 뜻이 아니라 배후에 며느리가 있는 것이라며 가만있지 않겠다고 벼른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경기 광명시의 안터저수지가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갈림길에 서 있다. 안터저수지는 금개구리 쇠물닭 꾀꼬리 등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런 안터저수지가 매립이 진행되면서 고유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안터저수지의 실상을 통해 도심 저수지의 필요성과 보존 방안을 살펴본다.

◆TV특강<교양·MBC 오전11·05>

건강을 위한 먹거리와 질병을 예방하는 식습관에 대해 한국대체의학연구소 김수경 소장의 강의를 듣는다. 사람이 아픈 이유, 몸에 해로운 먹거리와 식습관, 건강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먹거리와 약물복용으로 인한 해독방법과 운동요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허니 허니<시트콤·SBS 밤11·05>

원희는 영범과 진수에게 고등학교 시절 선경의 커닝 사건을 이야기한다. 이 일로 잔뜩 화가 난 선경은 원희에게 수도요금 영수증을 내밀며 트집을 잡는다. 기회를 노리던 원희는 선경의 차가 진수의 차를 박은 것을 보고 경찰서에 가든지, 합의금을 내든지 하라고 요구한다.

◆특집 수요예술무대<오락·MBC 밤12·40>

지난달 26, 2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스콜피언스 콘서트를 방영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 퍼커션 등 어쿠스틱 사운드에 맞는 새로운 분위기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히트곡 ‘홀리데이’ ‘스틸 러빙 유’ ‘유 앤 아이’ ‘윈드 오브 체인지’ 등의 곡들을 연주한다.

◆멋진 친구들2<시트콤·KBS2 오후7·30>

민중은 쉴새없이 스케줄을 불러대는 매니저 은숙의 행동을 참다못해 뛰쳐나간다. 그러나 우연히 변호사를 사칭한 정신병자 광미를 만난다. 광미를 진짜 변호사로 착각한 민중은 변호사로서의 삶을 살아보고픈 생각에 하루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보기로 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부부가 함께 즐기는 댄스 스포츠, 탱고의 세 번째 시간. 이 시간에는 남녀가 박자에 맞춰 고개를 옆으로 절도 있게 돌리는 동작을 배운다. 이것은 ‘퀵퀵’의 빠른 박자에 맞추는 ‘프로그레시브 링크’라는 동작이다. 남녀 동작의 차이점을 꼼꼼히 익혀보고, 다른 동작과 연결할 때의 주의점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