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조방지 새 5000원권 내년 발행

  • 입력 2001년 8월 2일 18시 40분


한국은행은 위조방지요소를 보강한 5000원짜리 새 지폐를 내년 6월부터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지폐는 현 지폐와 도안과 크기는 같으나 1만원짜리처럼 노출은선을 넣고 화폐번호도 ‘가가0000000가’에서 ‘0000000가가가’로 바뀐다. 또 앞면 오른쪽에 기울여 보면 보이는 투명막대(은화바) 2개를 넣었다. 숫자와 글자 및 시각장애자용 점자 등의 깊이를 깊게해 촉감으로도 진짜화폐를 가려낼 수 있도록 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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