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소년 인터넷신문 '와樂' 인기

  • 입력 2001년 7월 18일 21시 40분


대구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운영 중인 청소년 대상 인터넷 신문인 ‘와樂’이 인기다.

와락은 ‘와! 즐겁다’ 또는 정보가 ‘와락’쏟아진다는 뜻.

지난달 16일 창간된 ‘와樂(http://www.warak.net)’은 한달만인 지난 16일 현재 접속 건수가 2만여회에 이를 정도로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중고생과 대학 신입생 등으로 구성된 기자(30명), 리포터(50명)들이 문화, 학교생활,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벤트와 화제 등 뉴스거리를 발굴,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편집 등 제작을 맡아 톡톡 튀는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

자원봉사센터는 인터넷 신문 외에도 웹 진을 격주로 발간,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를 통해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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