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습지특집]YBM-시사영어사 '시사 스토리랜드'

  • 입력 2001년 7월 10일 19시 11분


“시사 스토리랜드는 흥미있는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영어동화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 중도에서 학습을 포기하는 아이가 드뭅니다.”

YBM-시사영어사 정영삼 사장(사진)은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영어를 가르칠 방법을 찾다 미국 언어학자들이 만든 시스템을 활용해 논리력과 창의력을 함께 기를 수 있게 개발한 것이 ‘시사 스토리랜드’”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다수 영어 동화책 읽기 프로그램이 영어의 기초가 없는 아이들에게 곧바로 동화책을 던져주는 반면 ‘시사 스토리랜드’는 기본 문형을 익히면서 문장을 그 자체로 이해하는 방식을 택한다. 미국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 방식 그대로다. 단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통째로 받아들인다는 것. 또 진단평가를 통해 9단계로 수준을 나눠 수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느 단계든지 1년간 배우면 적정한 수준의 동화책을 읽게된다. 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유명한 교재가 대부분이다.

“최소 3년간만 공부하면 70∼80권의 영어책을 읽게 되고 이 책을 모으면 훌륭한 도서관이 됩니다. 동화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커서도 영어책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정 사장은 “아이들이 카세트테이프를 따라 3, 4번 동화책을 읽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 다시 3, 4번 읽은 뒤 교사와 함께 3, 4번 큰 소리로 책을 읽다보면 내용을 외우게 된다”면서 “교사들이 중간에 발음 교정까지 해준다”고 말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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