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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3일 0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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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서곶로(서구 가정오거리∼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검단사거리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검단 우회도로를 개설했다.
10월에 개방될 월미산의 접근 도로가 내년 6월말까지 2단계로 나뉘어 개설된다.
인천시는 월미산 입구∼월미도 선착장 입구∼인천항 갑문 앞까지 길이 1020m, 너비 20m의 왕복 4차로의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도로는 10월까지 선착장 입구까지 500m 구간이 먼저 개설된 뒤 나머지 구간은 내년 상반기중 완공된다.
인천시청 앞 1만7700㎡ 규모의 미관광장이 집회 휴식 공연 등을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친화 다목적 광장’으로 단장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주로 불법주차와 항의집회 등의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시청앞 광장을 Y자형 도로를 제외한 지대에 분수대 녹지 공연시설 등을 내년 월드컵대회 이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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