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컨페더컵]대륙별 챔프가 펼치는 '왕중왕전'

  • 입력 2001년 5월 23일 18시 36분


컨페더레이션스컵은 각 대륙의 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선수권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해 대륙간 컵 으로도 불린다.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며 프랑스(유로 2000 우승) 브라질(코파아메리카 우승) 멕시코(지난 대회 우승) 호주(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우승) 캐나다(북중미 골드컵 우승) 카메룬(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등이 각 대륙의 대표.

92년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회를 창설했다. 첫 명칭은 파드왕컵 대륙간 챔피언대회 . 97년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3회 대회까지가 치러진 뒤 97년 FIFA의 공인을 받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99년에는 멕시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가 5회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월드컵 리허설 성격으로 치러진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