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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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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의 참석차 일본 아오모리시를 방문중인 장 부위원장은 이날 “남(한)과 일본,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가 매우 다르다. 현재 상황으로는 남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인민들의 생각이다”며 분산 개최 불가능의 이유를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장 부위원장은 19일 오사카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아경기대회의 북한 불참에 대해서는 “시드니올림픽이 끝난 지 6∼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데다 올해는 각종 세계 대회 출전도 예정돼 있어 준비 기간이 짧았다”고 말했다.
그는 8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와 내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는 종목별 출전 자격을 얻을 경우 참가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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