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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0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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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페어런팅의 김태균 사장이 합병법인의 대표이사를, 베베타운의 박신영 사장이 인터넷사업 이사를 맡을 예정이다. 제로투세븐과 베베타운은 방문자 수 등을 기준으로 각각 업계 1, 2위인 업체. 이번 합병으로 이페어런팅은 중복가입자를 제외하고도 약 40만명의 부모회원을 갖게 됐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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