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은 최근 영화 관련 종합 유료 컨텐츠 사이트인 www.enterone.net을 서비스 최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사이트에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뿐 아니라 경제, 비즈니스, 생활, 스포츠 등 전 분야에 걸쳐 유료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 사이트에서만 월 3억원의 매출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엔터원은 한편 한국통신이 추진하는 종합 인터넷 유료 컨텐츠 사업인 코넷월드(kornetworld.com) 사이트의 방송/연예/스포츠 분야의 대표 컨텐츠 제공자로서 이달 초부터 참여해 연 24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엔터원은 현재 코리아 닷컴, 한미르, 드림엑스, 넷츠고, 하나넷 등 유료 컨텐츠 포탈에 대한 컨텐츠 판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월 평균 매출이 45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목표하는 디지털 컨텐츠 매출은 72억원인데사업 진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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