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SCN은 지난 3일(한국 시각)에 콩고의 템보(TEMBO)지역에 위치한 제삭(GESAC)그룹과 다이아몬드 채굴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대원측은 채굴 사업이 이루어질 곳의 다아아몬드 매장량은 약 30만 캐럿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캐럿당 2000달러의 시세로 따지면 금액으로는 6억달러 규모다.
대원 관계자는 "양해각서에는 콩고 전력사업에 대한 새로운 관리방안 및 요금징수방안 등에 관한 내용, 통신 및 인터넷 사업의 추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