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애국지사 신정완여사 별세

  • 입력 2001년 4월 29일 19시 16분


애국지사 신정완(申貞婉)여사가 2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선생의 외동딸인 여사는 1942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에 선출됐으며, 광복 후 한성화교중고교 교사를 지냈다. 정부는 여사에게 대통령표창(68년)과 건국포장(80년)을 수여했다. 유해는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되며, 발인은 5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02―363―9677

<황유성기자>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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