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CC(파72·7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를 7.5도짜리에서 9.5도짜리로 바꾼 최경주는 티샷의 거리는 다소 줄어든 대신 방향성이 나아졌으나 퍼팅이 흔들려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해 스키를 타다 발목이 부러져 시즌을 마감했던 노장 스콧 심슨(46·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