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방송수신기는 1080i/720p의 고화질 HD급 디지털 신호는 물론이고 480p의 SD급 표준화질, 480i의 아날로그TV 및 케이블을 통해 전송되는 디지털 방송까지도 수신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이 제품은 미국 DTV표준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인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의 표준 전송방식인 8VSB(Vestigial Side Band, 잔류측대역 변조)와 디지털 영상압축 표준기술인 MPEG2 및 음성 압축 표준기술인 돌비 AC-3 등을 모두 지원한다.
디지털 방송수신기(셋탑박스)란 지상파 디지털 방송신호를 수신해 디지털TV에 방송신호를 공급해주는 기기로써 현재 디지털TV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분리형 디지털TV로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이 제품의 판매가격은 130만원대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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