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8원 오른 132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18분 현재 3.6원 오른 1319.8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20원대로 올라섰고 엔-달러 환율은 123엔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서울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컸다는 심리가 강하고 엔-달러 환율도 123엔대 후반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고 있다"며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의 증가와 미국증시 호전등의 주변여건이 추가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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