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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2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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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시내전화의 월 기본료는 종전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되 3분당 통화료는 45원에서 6원 내린 39원으로 조정된다.
경쟁사인 한국통신은 15일부터 통화료는 하나로통신과 동일하게 3분당 39원으로 6원 내리지만 월 기본료는 급지별로 1000∼1200원 인상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또 가입설치비(가입비형 기준)의 경우 `음성전화' 및 `ADSL+전화'는 종전 5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하, 경쟁사인 한통의 `음성전화'(6만원), `ADSL+전화'(9만원)의 가입설치비보다 최고 56% 저렴하다.
하나로통신은 이와함께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LM(Land to Mobile) 통화료는 10초당 15원으로 내려 한통의 10초당 19원에 비해 21% 낮게 책정했다.
PC통신(014XY) 요금은 현행 277초마다 41.6원에서 307초마다 41.6원으로 11%인하했다.
하나로 통신은 5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발신번호표시(CID) 서비스요금을 월 1천원으로 확정하고 5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하나로통신 시내전화 가입자들이 전화를 받는 동안 1분당 5원씩적립, 다음달 요금에서 할인해 주는 `돈버는 전화'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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