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 유교문화축제 10월5일 개막 확정

  • 입력 2001년 4월 10일 21시 58분


퇴계 이황(退溪 李滉·1501∼1570)선생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유교문화축제’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방문의 해’ 10대 기획행사의 하나인 이 축제는 경북도 주최로 열린다.

주요 행사 및 일정은 △개막제(5일) △중국예술단 공연(6∼7일, 13∼14일) △연극 ‘퇴계선생 상소문’(6∼7일) △민속놀이마당(5∼14일) △하회선유(河回船遊) 줄불놀이(14일) △혼인례(婚姻禮) 및 혼례복식전(婚禮服飾展)(13일) △퇴계 및 유교 관련 전시회와 영화상영(5∼30일) △국제학술회의(12∼13일) △국제탈춤페스티벌(5∼14일) △한국민속예술축제(16∼19일) 등이다.

또 부대행사로 △인형극 ‘꾸러기 퇴계’ △창극 ‘흥부의 안동나들이’ △연극 ‘사람을 위해 잔을 드리세’ △무용 ‘천년의 꿈’ △거리공연 △낙동가요제 △도립교향악단 및 국악단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등이 열린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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