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씨티리버, 광고자리 경매

  • 입력 2001년 4월 8일 18시 51분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광고주께 제일 좋은 자리를 드립니다.’

인터넷 지리정보 사이트 씨티러버(대표 조인형·www.citylover.co.kr)가 사이트 안의 온라인 생활광고에 대해 ‘자리 경매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리 경매제의 내용은 입찰가 5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해 가장 비싼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원하는 배너광고의 위치를 주는 것. 이 광고는 다른사람이 낙찰받은 위치라도 ‘자리값’을 더 내면 자신이 차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돈을 더 낸 사람이 앞자리를 차지하면 나머지 광고들은 한자리씩 뒤로 물러나게 된다. 씨티러버는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에 있는 120만 중소 상점의 위치를 인터넷 지도로 알려주는 사이트. 광고는 ‘생활정보’ 메뉴 안에 부동산, 자동차, 구인, 구직, 생활용품 등 으로 구분해 게재한다. 02―543―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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