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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8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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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은 7일밤(현지시간)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세리 베가완에서 벌어진 8조예선 첫 경기에서 종료 8분사이 세 골을 뽑아내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브루나이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예멘은 더블리그로 벌어지는 예선을 기분좋게 스타트했다.
예멘은 전반 8분에 안와르 무타르가 선취골을 뽑았으나 대표팀 구성 일주일밖에되지 않은 브루나이의 수비를 뚫지 못해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7분 아델 압둘라가 두 번째골을 넣은 예멘은 종료 8분전 알리 아부드가 세번째 골을 터트렸고 종료직전에는 알리 모하메드가 두 골을 작렬,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7일 막올린 오세아니아지역 예선 1조에서는 통가가 사모아를 1-0으로, 피지가 아메리칸 사모아를 13-0으로 각각 이기고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반다르 세리 베가완(브루나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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