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우정 ‘헤딩’ 친선 ‘슈팅’…KIKA컵 한일소년축구대회

입력 2001-03-19 19:07수정 2009-09-21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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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축구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양국 축구 꿈나무들의 경연장이 열린다. 24일과 25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리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기념 KIKA컵 2001한일소년축구대회(동아일보 아사히신문 공동주최·주식회사 키카 후원)’에는 한국과 일본 유소년축구의 최강 5개팀이 출전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참가 5개팀의 면면을 살펴본다.

<권순일·배극인기자>stt77@donga.com

●한국 광덕초등=창단 4년만에 최강 발돋움

창단 4년째의 광덕축구부가 국내 최강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는 물론 소재지인 안산시의 지원 덕택. 광덕은 1999년 나이키유소년대회 우승, 일본천황배 준우승, 2000년 금석배 우승을 이뤘고 연맹전 우승으로 최강팀으로 자리잡았다. 연맹전 대상을 받은 한상훈을 축으로 한 공격진과 GK 김영훈이 버틴 수비진이 조화를 이뤘다.

○일본 시미즈 FC=전일본소년축구 9번 우승

지난해 제14회 전일본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의 연촌초등학교에 연장전 끝에 0-1로 패배,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 대회에서 통산 아홉차례 정상에 올랐던 강팀이다. 98년 프랑스월드컵때 일본 대표선수를 절반이나 배출한 축구도시 시미즈의 자랑으로 초등학교 팀답지 않게 탄탄한 조직력과 세밀한 플레이를 자랑하고 있다. 한일유소년축구대회 출전은 이번이 3번째로 국내 축구계에도 친숙한 팀이다.

●한국 구룡초등=4-3-3 진용 미드필드 막강

1999년 서울시장기 우승, 종별 준우승, 2000년 연맹기 준우승에 빛나는 구룡축구부는 서울 개포동에 위치해 학교와 학부모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4-3-3 진용을 주축 전술로 미드필드진이 막강하다. 지난해 연맹전 최우수선수로 뽑힌 유민규는 1m62의 장신에 감각이 탁월한 골잡이.


○일본 삿포로 FC=압박축구에 골결정력 우수

지난해 전일본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 상남초등학교와 공동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한솔초등학교가 우승했던 98년 대회때도 가모 FC에 이어 3위를 차지,이듬해인 99년 한일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창단은 81년 9월. 미드필드부터 펼치는 압박축구가 위력적이고 최전방 다카하라 히로유키의 골 결정력도 우수하다.

●한국 세류초등=전국돌며 유망주 스카우트

수원시에 소재한 세류초등학교는 역사가 64년이나 되지만 축구부는 1992년 금석배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 강팀으로 떠올랐다. 김선필 체육부장은 90년대 들어 전국을 돌며 유망주를 입학시켰고 이 때부터 결실을 보기 시작한 것. 지난해 남녀초등학교대회 준우승과 대한축구협회장기 7대7대회에서 우승했고 공격수 전한용과 미드필더 김용선이 돋보인다.

KIKA컵 2001한일소년축구대회 경기일정표

일자

시간

일 정

3.24

09:30

개회식

10:00

안산광덕-삿포로

11:00

시미즈-서울구룡

14:00

안산광덕-시미즈

15:00

삿포로-수원세류

3.25

10:00

서울구룡-삿포로

11:00

시미즈-수원세류

14:00

결승전(한국1위-일본1위)

■주최;동아일보·아사히신문

■주관;대한축구협회·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

■후원;주식회사 키카

■협찬;아시아나항공·서울올림픽파크텔·한국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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