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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9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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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채권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급등한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전망 기업체감경기실사(BSI)지수마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시장참가자들은 미 연준리(FRB)의 추가금리인하의 폭을 예의 주시하며 거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고3년물은 지난 주말보다 6bp하락한 5.54%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5.65%까지 밀렸다.
예보채도 전주보다 6bp높은 6.83%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환율급등에 따른 시장불안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로 거래가 부진한 장세"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