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야후,다음 "인수-합병설은 사실 무근"

입력 2001-03-08 16:46수정 2009-09-2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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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인수-합병설과 관련해 이재웅 사장의 개인적인 의사 표명이 와전된 것이라고 8일 양사는 밝혔다.

다음과 야후 코리아에 따르면 다음의 이재웅 사장과 야후의 창업자 제리 양이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재웅 사장이 공식적으로 인수-합병 제의를 한 것이 아니라 즉흥적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인수와 관련한 의사표시를 했다는 것.

야후 코리아는 지난 1월말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리 양과 이재웅 사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 사장이 야후 코리아 인수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지만 제리 양이나 야후 코리아의 염진섭 사장 모두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야후 관계자는 "제리 양은 다음과의 합병 검토를 지시한 적도 없으며 합병과 관련한 어떠한 검토도 이루어 진 적이 없다" 며 "앞으로도 인수 합병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다음측과 이번 인수-합병설 해명과 관련된 의견 교환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역시 야후 코리아를 인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없으며 주식교환, CEO 선임 등 합병과 관련한 어떠한 구체적인 논의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음 이재웅 사장은 "인수-합병을 놓고 야후 코리아와 대화할 의사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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