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3월 7일 18시 3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가장 심각한 것은 외국팀 출전 예선전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신청서가 절반도 접수되지 않았다. 이는 한국팀 출전 경기가 인천 11.53대1, 부산 4.38대1, 대구 2.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역별로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많은 서울 인천 지역을 비롯해 연고 프로축구팀이 있어 축구열기가 높은 수원 울산 등은 목표량을 어느 정도 달성했지만 광주 전주 제주 지역은 판매분의 31∼56%에 그치는 저조한 접수율을 기록했다. 또 대구는 한국 출전경기 및 3,4위전 등 빅매치가 포함돼 있는데도 전체적으로 79%의 부진을 보였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