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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7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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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emChina.com)'을 통해 중국 화학시장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케미즌닷컴이 제공하게 될 컨설팅 서비스는 주로 중국 화학시장에 대한 제품별 수급 상황, 중국 제조업체 동향, 신·증설계획, 내수 가격 동향, 월별 수출입 통계, 중국 화학법규 등을 포괄하게 된다.
켐차이나닷컴은 중국 화학시장 컨설팅 서비스를 위해 그간 자체 인력을 강화하고 Chemease.com을 비롯해 중국 내 유수의 CP(컨텐츠 프로바이더)들과 제휴를 맺었다. 또 켐차이나닷컴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윈스웨이 화학그룹(Winsway Chemicals Group)은 내부 컨텐츠 제작 인력을 현재 38명에서 올해 말까지 6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케미즌닷컴 관계자는 "한국은 화학제품의 대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아 중국 화학시장 컨설팅 부분의 잠재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이미 LG화학, 고합,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굴지의 화학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이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현지 진출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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