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보성 해수녹차탕 수입 짭짤

입력 2001-03-05 21:30수정 2009-09-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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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경영수익 사업으로 운영 중인 해수녹차탕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보성군에 따르면 재정난 해소를 위해 15억원을 들여 98년 4월 완공한 회천면 율포 해수녹차탕(연면적 428평)이 큰 호응을 얻자 지난해 1월 10억원을 다시 투자해 653평으로 증축했다.

개장 당시인 98년 한해에만 11만50000여명이 몰려 5억4000만원의 입욕료 수입을 올린 해수녹차탕은 99년에는 수입이 6억9000만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11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수입이 2억5000여만원에 달해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17억4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바다쪽 지하 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해수와 녹차를 이용한 온천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 위장병 등 성인병과 피부노화, 피부염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익금을 해수 풀장 확장과 가족호텔, 피부미용 관리센터 등을 짓는데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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