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SK IMT 강용수 대표이사

  • 입력 2001년 3월 5일 18시 37분


SK텔레콤의 비동기식 IMT―2000 자회사인 SK IMT는 5일 포항제철 파워콤 등 주주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강용수(姜龍洙·사진) 현 SK텔레콤 사업추진단 상무를 선임했다. SK IMT는 2002년 5월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해 사업 초기에 IMT―2000 가입자의 46.4%를 확보할 계획이다. 자기자본 1조6000억원(설립자본금3000억원, 출연금 1조3000억원)으로 시작해 서비스 시작 후 3년간에 걸쳐 총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 2007년초 예상매출액은 1조7000억원으로 잡았다.

한편 한국통신의 IMT―2000 컨소시엄 한국통신아이컴도 16일 창립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초대 대표이사에는 조영주(趙榮株) 상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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