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다크레인2

2512년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예상한대로 심각한 공해와 인구의 과잉이었다. 세월이 지나가도 변치 않는 것이 있듯이 일부 특정 계층의 사람들은 거대한 원형의 돔을 지어서 재앙을 피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돔의 바깥 세상은 무력이 판치는 세상이었으며 서로간의 대립이 생기게 되었다.

지구연방이 해체된 후 레지스탕스의 성격을 띠게 된 스프롤 인포머와 JDA라는 단체간의 치열한 전투가 진행이 된다는 시나리오이다. 이번의 작품은 저번 작품에 비교하면 혁신적인 개혁이 이루어졌다 할 수 있다.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의 3D바람을 일으켰으며 다양한 그래픽에 의한 연출과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다크레인2는 앞으로 나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다. 기존의 게임과는 다르게 3D로 모든 것을 표현했으며 화면의 확대와 축소를 이용하여 모든 사물을 볼 수가 있다. 화려한 광원효과와 원근감의 표현이 가능하고 전투의 분위기를 만들 수가 있다.

멀티플레이 경우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두어 더욱더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다. 최대 8명이 동시에 즐기며 팀원간의 호흡이 중요하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도 약간의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복잡한 인터페이스에 있다.

화면의 확대 축소를 위해서 여러개의 키를 알아두어야 하고 간단하지 않으며 게다가 여러 가지를 알아두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게임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