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불안한 장세…외국인 선호주가 대안"-서울증권

  • 입력 2001년 2월 27일 09시 15분


서울증권은 27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높다며 불안한 장세속에서 이들을 눈여겨볼 것을 권했다.

서울은 최근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돼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국인 선호주들은 지수움직임과 달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달들어 거래소내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들의 평균상승률은 12.6%에 달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3.3% 하락했다.

서울은 따라서 외국인 선호주에 대한 매매전략으로 불안한 현 국면을 헤쳐나갈 것을 권했다.

거래소내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과 이들의 주가상승률(2월 1일~2월 26일)은 다음과 같다.

현대차(17.45%), 한국전력(-1.18%), 신한은행(4.04%), 대우증권(25.89%), 굿모닝증권(22.58%), 한미은행(25.21%), 국민은행(0.56%), 현대증권(-1.12%), 인천제철(33.43%), 삼성중공업(-0.88%)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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