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일부종목 급락으로 소폭 하락

양대시장이 보합세를 보인 23일 제3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1.66%(189원) 하락한 1만122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벤처기업은 10.13% 내린 반면 일반기업은 7.98% 상승했다.

이날 하락은 스톡씨닷컴(-99.98%), 지트콤(-98.46%) 등 일부 종목이 소량 거래되며 급락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상승한 종목수(39개)가 하락한 종목 수(37개)를 능가했다.

거래규모는 전일에 비해 큰 폭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22만주 감소한 89만주, 거래대금은 1억8000만원 감소한 3억7000만원이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가 30만주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달렸고 거래미형성종목은 36개였다.

확률씨앤씨, 환경비젼21 등은 3일 연속 상승했고 필리아텔레콤은 7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