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큰 폭 반등

  • 입력 2001년 2월 22일 15시 27분


양대증시가 큰폭 조정을 받은 22일 제3시장은 이틀동안의 하락을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15.57%(1538원) 상승한 1만1417원에 장을 마감했다. 벤처기업이 28.10%나 올랐으며 일반기업은 4.00% 상승했다.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일부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전체적으로 강세장을 연출했다.

거래량은 저가주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늘어났다. 전일대비 18만주 증가한 111만주였다. 반면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1000만원 감소한 5억5000만원이었다.

사이버타운이 41만6000주 거래돼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1억3500만원어치가 거래돼 거래대금 1위를 달렸다. 거래미형성종목은 34개였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35개였으며, 하락한 종목은 47개였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5일 연속 상승했고 필리아텔레콤은 6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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