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코스닥 2p 상승 연중최고치 행진…종합주가는 하락반전

코스닥이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종합주가는 차익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15일 12시2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81포인트 하락한 603.02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이익실현 매물이 증권·은행·건설주에 집중되면서 하락종목수가 539개에 달하고 있다. 상승종목수는 264개에 불과하다.

외국인이 301억원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197억원)과 기관(127억원)은 팔자공세다.

거래량은 2억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1조1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의 하락반전과는 달리,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 상승한 87.44로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른 종목이 332개로 내린 종목(221개)보다 더 많다.

거래량은 4억2000만주에 육박해 거래소의 2배규모에 달해있고 거래대금도 2조6000억원이 넘어 거래소의 2.5배에 이르고 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