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경기도 12곳 도립공원 지정

  • 입력 2001년 2월 11일 18시 44분


도시화로 환경 훼손이 우려되는 경기도내 12개 지역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1일 시군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도내 10개 시군의 12곳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현지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1차 후보지는 △하남 검단산 △김포 문수산 △파주 감악산 △연천 고대산 △이천 설봉산 △시흥 폐염전 부지 △안성 금강저수지 △여주 남한강 일원 △양평 용문산 △가평 연인산 유명산 운악산 등이다.

도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다음달까지 후보지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동영기자>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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