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광우병 수혜업체들 무더기 상한가

  • 입력 2001년 2월 5일 10시 31분


광우병 파동으로 국내 쇠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 돼지고기와 닭고기 관련 업체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광우병 파동의 최대 수혜 업체로 알려진 제일제당 주가는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26일을 제외하고 9일연속 올랐다.

또 돼지고기 사료 생산업체인 도드람사료도 160원(11.76%) 상승하며 일찌감치 상한가를 쳐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기록중이다.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인 하림(↑200원·1900원)과 마니커(↑1750원·1만6350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이와함께 한일사료(↑100원·1000원) 신촌사료(205원·12.81%) 대상사료(↑135원·15.00%) 우성사료(770원·9.71%)등도 덩달아 초강세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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