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업자 사이의 묵시적인 가격카르텔 붕괴 가능성도 이러한 결정에 한몫했다.
다음은 한화증권이 30일 종합한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투자전략이다.
▲SSB증권: 한국 시장의 조정은 단기적인 반면 약세장에서의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도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로 유동성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과 경제회생에 대한 정부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조치를 주 이유로 들었다.
외국인 보유지분이 높은 블루칩은 당분간 숨고르기에 진입할 것으로 본 반면 이자율에 민감한 주식들이 선호될 것으로 기대했다.
▲ING베어링증권: 유동성, 구조조정 그리고 세계 경기 사이클 3부문에 의해 향후 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의 중심은 유동성이며 이는 약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낸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유동성에 의한 랠리 지속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방어적인 부분으로 비중을 증가시키거나 현금비중을 증가시킬 것을 권했다.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570~65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 내다봤다.
건전한 재무상태와 견조한 현금흐름, 성장성을 두루 갖춘 업종대표주를 추천했으며 특히 금융부분과 통신부분에 대한 비중을 증가시킬 것을 주장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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