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미 경기침체우려 달러 약세로 반전…달러/엔 117엔대

입력 2001-01-19 09:17수정 2009-09-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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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연방은행이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제조업경기지수가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국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달러매도를 부추겨 엔/달러환율이 급락했다.

올해 미국의 제조업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경제지표인 1월 제조업경기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8보다 훨씬 큰 -36.8을 기록해 10년만에 가장 낮은 지수를 나타냈다.

지수 발표 후 미국경제가 침체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로 뉴욕 외환시장에 달러매도세가 몰리면서 달러는 엔, 유로에 대해 동반약세를 보였다.

이로써 전일 폴 오닐 재무장관 지명자의 강한 달러지지 발언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엔/달러환율은 다시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엔/달러환율은 오전 8시50분 현재 117.96∼118.06엔 사이에서 호가되고 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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