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맥도날드&디즈니 유대관계 강화"

입력 2001-01-16 17:01수정 2009-09-21 10:4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맥도날드사가 거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사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맥도날드 미국본사 알랜 펠드만 사장의 말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2월8일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안에 '버거 인베이전'이라는 풀 서비스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맥도날드 메뉴에서 종목을 따오고 디저트 카운터를 따로 갖게 될 '버거 인베이전' 레스토랑은 맥도날드와 디즈니와의 10년에 걸친 제휴기간 중 절반이 지난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맥도날드는 디즈니가 관할하는 지역에 체인점을 내기도 했으나 디즈니랜드 내에 레스토랑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펠드만은 "다른 곳에도 이같은 형태의 레스토랑을 낼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맥도날드와 디즈니 모두 이번 합의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새 레스토랑에 들어갈 재정규모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한편 미키마우스와 같은 디즈니사의 캐릭터들을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에 끼워주고 있는 맥도날드는 다음 달 '하우스 오브 마우스' 해피밀 프로모션을 통해 타회사 최초로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인정받게 된다.

또 맥도날드와 디즈니는 미국 인기 TV게임쇼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에 기초해 또 하나의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