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IT장비군 차기테마 유망

입력 2001-01-15 18:33수정 2009-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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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하락세로 시장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엔화약세를 피한 외국인 매수세가 한국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게다가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지식기반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연일 급등세 행진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경기회복이 코스닥 기술주의 급등에 힘입었던 것처럼 최근의 침체된 경제의 회복도 이들 기술주가 이끌려는 듯 당시의 테마주들이 급등장세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은 화려했던 2년 여전의 학습효과를 발휘하면서 ‘대장주 효과’가 재현되는 양상이다.

그 당시 현재가치에 얽매인 기관투자가나 대다수 일반투자가들은 바라만 보았듯 지금도 시장구도를 평범하게 이해하는 기관투자가들은 지극히 소극적으로 선물 연계 프로그램매매만 하고 있다.

시장은 이미 큰 시세를 내고 있지만 투자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큰 차이가 나기 쉽다. 외국인 투자가들과 같이 초대형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나 원래 후행성이고 느린 기관투자가들과 같은 전략으로는 급등주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다.

지금의 선도주인 인터넷 관련주, 생명공학, 게임테마가 급등행진을 계속하는 영향으로 다음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무선통신 장비군과 위성방송 장비군의 대장주들과 신규등록 종목군에 미리 가있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이들 종목군은 기업 내재가치도 우량해 기관투자가들이 매수할 시점이면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으로는 마크로젠 단암전자 재스컴 타프시스템 등이 좋아보이며 외자유치 소식이 있는 동양증권과 삼성전기 SK 등을 추가 편입 종목군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팍스넷 ‘스티브’<투자전략가·steve@pax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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