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고암이 1958년 프랑스로 떠나기전 서울 소공동 중앙공보관에서 열었던 도불전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 75점이 선보인다.
그는 자유분방한 붓놀림으로 전통 화단의 보수성을 깨고 다양한 화풍을 시도했으며 ‘생맥’‘창 밖’‘설악’ 등 한지에 그린 수묵담채화가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시회 기간중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그의 예술세계를 느낄 수 있는 슬라이드가 상영된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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