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롬기술, '감자 기대'로 다시 상한가 진입

입력 2001-01-09 14:36수정 2009-09-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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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이 9일 오후들어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상한가 행진을 6일째로 이어갔다. 2시 20분현재 각각 510원과 1140원이 오른 4760원,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 3인방이라 불리던 다음은 9.60% 상승에 그쳤다. 드림라인이 4일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어 인터넷 3인방은 이제 한컴과 새롬기술, 드림라인으로 재편성된 듯.

당초 조정을 받을거라 예상됐으나 상한가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쎄라텍이 전날 코스닥등록기업 최초로 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두번째 감자업체는 새롬기술이 돼지 않겠냐'는 기대가 시장에 형성된 것.

새롬기술은 작년 한해동안 주가하락율이 가장 컸던 기업이다. 그만큼 주주들의 감자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는 얘기.

정윤제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2000억원가량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300억원만 주식소각에 투입해도 주가는 2만원 이상 갈 것"이라 주장했다.

한컴은 보유 현금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들어 새롬기술과 주가가 동행하는 것 때문에 새롬과 동시에 상한가를 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닷컴주의 선전과 바이오주의 무더기 상한가로 현재 2.71포인트가 오른 67.71을 기록중이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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