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올 서울에 8개 초중고교 신설…9개 여중 공학 전환

  • 입력 2001년 1월 7일 18시 55분


올해 서울시내에 초등학교 5개교 등 모두 8개 초중고교가 신설된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에 사립 동광초교(18학급, 금천구 시흥동), 공립인 상봉중(36학급, 중랑구 상봉1동)과 수송중(30학급, 강북구 번동), 사립 청원여고(36학급, 노원구 상계9동) 등이 새로 문을 연다. 9월에는 수송초교(50학급, 강북구 번동 ) 암사초교(33학급, 강동구 암사동) 태랑초교(42학급,노원구 공릉동) 서라벌초교(36학급,성북구 돈암동) 등이 개교한다.

또 3월 이화여대사범대 부속중과 이화여대병설 금란중이 이화여대사범대 부속 이화금란중으로, 이화여대사범대부속고와 이화여대병설 금란고가 이화여대사범대 부속 이화금란고로 각각 통합된다.

숭인여중과 연희여중 등 9개 여중은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숭인중 연희중 등으로 학교 이름이 바뀌고 선린정보산업고 등 7개 고교는 특성화 또는 학과 개편에 따라 선린인터넷고 등으로 교명이 전환된다.

이밖에 올해 마포초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6개 공립유치원과 서울 정민학교(특수학교) 서울 국악예술학교가 신설되고 혜화여고는 종로구 혜화동에서 강북구 수유동으로 옮겨 문을 연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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