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도쿄 증시 반전 등 아시아 지역 일제히 강세

  • 입력 2001년 1월 5일 14시 09분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평균주가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5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66.02엔(1.21%) 오른 13857.51엔을 기록하고 있다.

NTT는 전날보다 1.85% 하락한 79만800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4년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가 하락의 원인은 연준리의 금리인하로 인한 매출액 감소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개월간 NTT 주식의 가치는 47%나 하락한 상태다.

미쓰비시와 스미모토가 철강 사업 부문의 축소 등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이라는 니혼 게이자이 신문의 보도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쓰비시는 전날보다 6.41% 오른 830엔에 오전장을 마쳤고 스미모토는 4.35% 오른 815엔을 기록했다.

NEC도 정보통신기기 생산부문의 해외매각 혹은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돌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NEC는 전날보다 2.21% 오른 2165엔에 오전장을 마쳤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널보다 218.58포인트(1.43%)오른 15453.61을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ST지수는 전일보다22.38포인트(1.17%) 상승한 1943.13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0.10포인트(1.95%)오른 5236.23에 거래를 마쳤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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