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대형 쇼핑몰 인천서 줄줄이 개장 채비

입력 2001-01-05 01:19수정 2009-09-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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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 유통점들이 인천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들 유통점은 아파트 밀집지역, 전철역 주변이나 유통 시설이 낙후된 재개발 지역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인천에는 지난해 10월과 12월 각 1개씩의 대형 유통센터가 개장된데 이어 3월까지 3개의 대형 유통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우선 엡스201부평점이 지난 10월 부평구 문화의 거리 인근에 문을 열었다. 이 유통점은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10대 전용 대형 테마 쇼핑몰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에 1900여개 점포를 갖추고 있다. 젊은 고객들의 야간 쇼핑을 돕기 위해 오전 10시반부터 다음날 새벽 5시반까지 하루 19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대형 패션몰인 탑피온도 지난해 12월 연수구 연수동 중고자동차매매센터 옆에 개장했다. 이 유통점은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에 500여 점포를 갖추고 있다. 지상 2∼5층에는 의류매장, 스포츠매장 등이, 6∼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스카이라운지, 오피스텔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동인천점은 2월 개장 예정으로 중구 신생동 구 창고부지에 건립되고 있다. 이 할인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000여평, 매장면적 3500여평 규모에 800여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패션몰인 아이존도 2월 개장 목표로 남구 주안5동 경인전철 주안역 북쪽 광장에 들어서고 있다. 아이존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에 8개의 소극장, 1050여개의 점포 등을 구비하고 있다.

까리라 1020도 3월 남동구 구월동 올릭픽체육센터 건너편에 문을 열 계획이다. 이 유통점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에 840여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이밖에 엡스주안점이 내년말 경인전철 주안역 남쪽 광장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2003년 상반기에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하철 종합문예회관역 옆에 각각 문을 연다.

이처럼 인천지역에 대형 유통점이 몰리는 이유는 △인구가 밀집해 구매력이 크고 △유통망이 서울보다 낙후됐고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될 경우 외국인 바이어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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