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좌완투수 바에스 낙점

  • 입력 2000년 12월 22일 19시 11분


삼성은 외국인 투수 베니토 바에스(23)를 영입키로 확정했다.

가르시아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삼성은 우완투수인 마이크 사이페와 바에스를 놓고 저울질했으나 좌완투수진의 보강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바에스를 최종 낙점했다.

도미니카 출신인 베니토 바에스는 95년 루키리그에 데뷔한후 주로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산하 더블A 미들랜드 록하운즈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했다. 시속 145㎞를 넘는 빠른 볼을 가지고 있다. 올시즌 성적은 5승 4패 방어율 4.89.

최용석/ 동아닷컴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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