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용병 토레스·마르티네스와 계약

  • 입력 2000년 12월 21일 18시 45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는 21일 투수 살로몬 토레스, 외야수 매니 마르티네스와 각각 연봉 18만달러에 입단계약을 했다. 최고 150㎞의 강속구를 가진 오른손 정통파 토레스는 하와이 전지훈련지에서 이선희 투수코치와 선동렬 인스트럭터로부터 내년 시즌 15승 이상을 올릴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6년간 성적은 11승25패에 평균자책 5.71. 공수주 3박자를 갖춘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3년간 타율 0.245에 8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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