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최고 국산게임 '포트리스2' 선정

  • 입력 2000년 12월 12일 18시 42분


올해 최고의 국산게임에 CCR(대표 윤석호)의 ‘포트리스2’가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12일 대상 1편과 우수상 4편 등 ‘200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종 수상작 7작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준모 경희대교수)는 ‘포트리스2’가 치밀한 기획과 재미있는 캐릭터, 사용자 평가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문별 우수상은 △판타그램의 ‘킹덤언더파이어’(PC게임) △엑스포테이토의 ‘컴온 베이비’(업소용게임) △넥슨의 ‘택티컬 커맨더스’(온라인게임) △조이멘트의 ‘마이 도미노 캐슬’(교육용 게임)에 각각 돌아갔다.또 아마추어상은 MOD팀의 ‘전설의 힘’, 공로상은 ‘창세기전’으로 누적판매 50만장을 기록한 소프트맥스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1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전시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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