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 결손치아 일반인 4배

  • 입력 2000년 12월 4일 00시 01분


장애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결손 치아수가 4배 이상 되고 충치도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부산대 치대 4학년생들이 최근 부산지역 12개 복지시설의 장애인 80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한 결과 15세의 경우 장애인의 결손 치아수는 0.2개(정상인 0.06개)였고 35세는 3.8개(정상인 0.93개)로 나타났다.

치료하지 않은 충치를 갖고 있는 비율은 장애인 50대의 경우 71.4%로 같은 나이 정상인(46%)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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