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퀄리파잉스쿨]최경주 둘째날도 하위권

  • 입력 2000년 12월 1일 18시 51분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이틀째 하위권에 랭크됐다.

전날 공동 88위였던 최경주는 1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PGA웨스트 프라이비트코스(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4개씩 기록해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0위로 밀려났다.

‘청각장애골퍼’ 이승만(20)은 합계 6오버파 150타로 출전선수 169명 중 157위에 그쳤다.

이 대회는 169명의 선수들이 출전, 6라운드 10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며 상위 35위까지는 시드권이 주어진고, 이후 50명에게 2부투어인 바이닷컴 투어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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