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전국 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봉하춘씨(44·음성군 대소면 삼호리)가 생산해 출품한 ‘대안’이라는 품종의 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봉씨가 화학비료보다 완숙퇴비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농법으로 농사를 지은데다 쌀이 생산된 대소면의 토양이 벼농사에 가장 좋은 황토질이기 때문에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박용우씨(41)도 대소면 오류리에서 쌀을 생산해 출품했었다.
<음성〓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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