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빛은, 내년 경영목표 '클린뱅크'로 설정

한빛은행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Clean & Strong Bank(깨끗하고 강한 은행)으로 재탄생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한빛은행은 이에따라 9월말 현재 15.9%인 고정이하 부실여신 비율을 내년말에는 4%이하로 낮춰 클린뱅크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BIS비율 10%이상의 강한 은행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이와함께 정부가 2차 금융구조조정의 핵심으로 육성하려는 은행 증권 보험 종합금융 CRV(구조조정전문회사) IT회사 배드뱅크 등을 망라한 금융지주회사의 중심축으로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갖추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한빛은행은 16일 부서장이상 간부와 컨설팅기관인 맥킨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경영전략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