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증권은 LG홈쇼핑의 올 3분기 매출이 16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0% 증가한 반면 주가는 지난 9월 말부터 지난 13일까지 27.0%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대대적인 마케팅에 따른 지출 증가 및 1-2개의 신규 사업허가 등 경쟁심화에 따른 마진 감소의 우려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LG홈쇼핑이 가장 우려하는 경우인 삼성이 새로 진입한다 하더라도 시장 점유율 48% 가량으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다만 주가의 급속한 하강 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적정 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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