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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3일 2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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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대구시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판화 등 7개 부문에 걸쳐 1901년부터 2000년 사이에 대구에서 태어났거나 활동한 작가 355명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한국화의 경우 최근배 권순일 박봉수 등 작고한 작가 3명과 김재성 장선백 민경갑 등 현존작가 39명 등 42명의 작품이 전시되고 서양화는 이쾌대 서동진 이인성 등 작고작가 32명과 변종하 김영재 권영호 등 총 13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조소(12명) 판화(6명) 디자인(19명) 공예(24명) 서예(122명) 부문에서도 작가별로 작품이 1∼2점씩 소개된다.
주최측은 개막일인 14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대구미술 100년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